아담스빠 2006. 8. 12. 21:06

회사사람중 한명이 추천해 주길레 함 가 봤다. 관광안내 책자상으로는 별로 크게 댕기는 것이 없었으나, 남 나라 마을 구경도 할 겸 다녀왔다.

 

 

마을 정상에서 본 마을 전경

 

 

예전에 여기에 금광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금은 이미 다 없어졌고, 우리나라 강원도 탄광천 꼴 날려다가 한 영화가 히트를 지면서 방문객이 많이 온다는군. 비전성시라는 영화인던데.. 잘 모르겠다.

 

 

 

산 비탈을 따라 줄줄이 늘어선 집과 집들 사이는 이렇듯 좁은 골목들이 이어져 있다. 하지만 왠지 어디선지 많이 본 느낌... 내 사진중 주장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비슷한걸 느낄수 있다. 아마도 저놈의 홍등 때문인듯.

 

 

밑밑한 마을을 가득 채우는건 좁은 길목을 따라 들어선 많은 상점과, 사람들...그리고 초두부 냄새...아시는 분은 아시리. 용기를 내 먹어봤다. 씹을수는 있었지만 삼키기는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