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도시/Kaifeng 開封 개봉

용정 (롱팅)

아담스빠 2006. 4. 18. 14:46

카이펑이 송대의 수도였던 만큼 그때당시의 황실이 있다. 바로 용정 (龍亭). 자금성과는 달리 개방형으로 되어있어서 내부에서 공연도 있고, 황제옷을 입고 옥좌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을수도 있었다.

 

용정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연기 잘 하시더군, 동작은 마치 경극을 보는듯

 

 

다른곳의 무희들은 어설펐는데 이곳의 무희들은 그래도 전문적인 배우들을 고용한것 같다.

 

카이펑을 둘러본 전체 소감은 - 처음에 별로 비중을 두지 않아서 일수도 있겠지만 - 하루코스로 둘러보기에는 볼거리가 풍성했고, 다른 도시의 문화재에 비해서 관리상태가 양호했다. 그리고 공연자들의 수준 또한 좋았다. 중국 중,서부지방을 갈때 하루쯤 시간을 내서 들러볼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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