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펑이 송대의 수도였던 만큼 그때당시의 황실이 있다. 바로 용정 (龍亭). 자금성과는 달리 개방형으로 되어있어서 내부에서 공연도 있고, 황제옷을 입고 옥좌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을수도 있었다.
용정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연기 잘 하시더군, 동작은 마치 경극을 보는듯
다른곳의 무희들은 어설펐는데 이곳의 무희들은 그래도 전문적인 배우들을 고용한것 같다.
카이펑을 둘러본 전체 소감은 - 처음에 별로 비중을 두지 않아서 일수도 있겠지만 - 하루코스로 둘러보기에는 볼거리가 풍성했고, 다른 도시의 문화재에 비해서 관리상태가 양호했다. 그리고 공연자들의 수준 또한 좋았다. 중국 중,서부지방을 갈때 하루쯤 시간을 내서 들러볼 만한 곳이다.
'중국의 도시 > Kaifeng 開封 개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국사 (샹구어쓰) (0) | 2006.04.18 |
---|---|
개봉부 (카이펑푸) (0) | 2006.04.18 |
송도어가 (0) | 2006.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