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

주장은 그리 크지 않은곳 입니다. 우리나라 민속촌 보다 좀 작은규모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주말 하루 나들이 코스로 딱 좋습니다. 상해 체육관에 가시면 상해근방의 각 도시들로 관광버스들이 다닙니다. 거기서 주장행 표를 구매하시면 되는데 입장료 포함해서 140원 입니다. (2005년 기준) 입장료..

명대와 청대의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모택동도 와서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더군.

노래하는 사공 - 약간의 팁이면 노를 저으면서 중국 특유의 날카로우면서 구성진 목소리로 한 소절 노래를 한다. 굳이 우리 사공한테 부탁하지 않아도 여기저기서 노래하는 소리를 들을수 있다. 풍류란 이런것이구나...한들거리는 배 위에 앉아 사공의 노래소리를 들으며 주변을 여유롭게 본다는 것.

옛날 그대로 잘 보존된 골목길. 지금이야 관광객이 많아서 비좁긴 하지만 그래도 골목길 좌우로 잘 진열된 특산품들과 식당에 전시된 요리재료들을 보고 있노라면 비좁은것도 모른다.

배위의 가마우지 - 주인이 모델료를 받을려고 해서 숨어서 찍었다.

상해와 강수성 지역은 양쯔강 하류이다 보니 호수와 수로가 많다. 샤오싱, 슈저우, 항저우, 우시 등이 호수와 수로들로 인해 유명하다. 하지만 주장 (저우주앙)은 한국사람들에게는 좀 낮선곳, 아직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내가 보기에는 오히려 더 좋은곳이다. 상해에서 당일로 갔다오기도 좋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