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

카이펑이 송대의 수도였던 만큼 그때당시의 황실이 있다. 바로 용정 (龍亭). 자금성과는 달리 개방형으로 되어있어서 내부에서 공연도 있고, 황제옷을 입고 옥좌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을수도 있었다. 용정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연기 잘 하시더군, 동작은 마치 경극을 보는듯 다른곳의 무희들은 어설..

상국사 (相國寺) 수호지 108영웅호걸의 하나인 노지심이 나무를 뿌리체 뽑았다는 곳. 노지심 기념상 상국사내 불상 상국사 내 불상 상국사내 불상 대체적으로 문화재 관리가 잘 되어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다른곳에 비해 쌓여있는 먼지도 없고, 불상을 덮고있는 천과 옷들도 깨끗했다.

카이펑푸? 뭐하는 곳이지? 한국말로 번역하면 개봉부... 어딘가에서 많이 들어보기도 한 것 같은데... 들어가서 바로 깨달았다. 그 유명한 포청천이 있던곳. 카이펑푸 포청천으로 분장하고 열연하시는 배우. TV에서 본 모습하고 닮은듯 카이펑푸 경내 앗! 개작두와 용작두를 안찍어왔다!

송대를 재현해 놓은 송도어가. 풍물거리 형식으로 24시간 영업한다고 되어있었는데 평일이여서 인지, 아니면 아직 시즌이 아니어서 인지 조명만 켜져있고 적막했다. 카이펑이 송대의 수도였다는 사실을 카이펑에 가서야 알았다. 그리고 역사적 볼거리도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도.